배너

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0.9℃
  • 맑음인천 -0.1℃
  • 구름조금수원 0.5℃
  • 맑음청주 1.3℃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2.6℃
  • 구름많음전주 2.3℃
  • 맑음울산 3.0℃
  • 흐림광주 4.7℃
  • 맑음부산 5.1℃
  • 구름많음여수 5.1℃
  • 제주 10.6℃
  • 구름많음천안 1.9℃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경기도 '반려마루 화성 동물 교감(동감) 프로그램'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 공감 속에 마무리

반려동물 책 읽어주기, 산책활동, 사회화 놀이, 직업체험 등 기회 제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화성’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해 온 반려동물 교감활동 동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감 프로그램은 전국 동물보호소 최초로 도입된 ‘리딩2독&캣(Reading to dog&cat)’ 반려동물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기견 산책, 유기묘 사회화 활동, 어린이 직업 체험 등 경기도형 특화 교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110여 명(53팀)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했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비 반려가족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 중심 교감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표 프로그램인 ‘리딩2독&캣’은 아이들이 보호 중인 유기 동물과 함께 책을 읽는 독서 교감 활동으로, 참여 어린이들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평온한 시선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책 읽기에 대한 자신감과 공감 능력을 함께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동물 역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만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회복, 사람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는 등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표현력이 풍부해지고 생명 존중의 태도가 생겼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아이들만을 위한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참가 가족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 활동, 사회화 놀이 그리고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 반려동물 관련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 문화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설문 결과, 98%가 “매우 만족”,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됐다”, “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의견이 다수로 나타났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생명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경기도형 교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마루 화성’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반려동물 입양센터, 교육실, 산책로, 교감실 등을 갖춘 서부지역 대표 반려동물 시설로써 반려문화 확산과 생명존중 교육의 장으로서 반려마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안내 '교육감 서한문' 배포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의 학생 배정 방안 안내에 따른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했다. 이번 서한문은 오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는 고교 평준화 지역 후기고(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 원서 접수와 학생 배정 방안에 대해 중학교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감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배정 ▲단계별 지망 순위 작성 및 배정 방법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 동시 지원 가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 평준화 지역 고교 학생 배정은 주소지에 따른 근거리 배정 방식이 아니며,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적용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또한 고등학교별 모집 정원과 지망자 수에 따라 후 순위 배정 가능성도 있다는 점과, 담임 선생님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단계별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작성할 것을 학부모에게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서한문 배포가 다음 달 원서접수를 앞둔 중3 학부모의 경기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