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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구미시장 우리동네 온(溫)데이’로 새희망이 달려갑니다

21개 읍면동 순회하며 생활현장 소통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구미시는 11월 초부터 두 달간 ‘구미시장 우리동네 온(溫)데이’를 운영하며 21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간다.

 

이번 일정은 상반기 선거 등으로 미뤄졌던 현장 소통을 재개하는 것으로, 지역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과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행정의 일환이다.

 

첫 일정은 11월 4일 오후 4시 양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됐다. 주민 간담회에 앞서 양포동 단체장협의회가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800만 원을 시에 기탁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는 교통환경 개선, 도로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으며, 양포동의 빠른 성장에 걸맞은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읍면동 방문을 생활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실현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각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점검과 주민 건의사항 청취, 불편 해소 방안 논의를 병행하며, 제안된 과제는 시민 입장에서 면밀히 검토해 신속히 피드백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행정의 중심은 시민에 있다. 올해의 마지막은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번 현장 소통을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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