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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군산시 화학안전문화 향상! 제3회 화학안전주간 행사 성료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소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만들기를 위한 제3회 군산시 화학안전주간 행사가 24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던 이번 행사는 화학안전주간 기념식, 화학사고 예방을 알리기 위한 체험 부스, 기업체 홍보 부스,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협의체 업무협약식,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자율점검 등으로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먼저 부스에서는 화학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환경부(화학물질안전원)의 VR 체험, 전북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가 선보인 15억이 넘는 화학사고 대응 특수 제독차 1대와 보호장비가 눈에 띄었다.

 

이외에도 전북지방환경청에서는 화학 사고 시 대피요령을,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홍보했으며, 전북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그동안 추진했던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생활 관련 활동을 소개했다.

 

군산시청에서도 기후환경과가 참여해 고군산군도의 지질공원을 홍보하기도 했다.

 

아울러 화학물질관리지도 앱 홍보를 위해 각 부스를 방문하고 10개 이상의 스티커를 모은 뒤, 군산시 화학물질안전관리지도 앱을 설치하면 기념품과 화학물질 관리지도 앱 리플릿을 제공하는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14개의 주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부스를 통해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소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소개했다.

 

향후에는 더 안전한 제품 사용에 관한 홍보와 기업의 원료에 대한 안전성 점검 등도 자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화학물질안전원, 전북지방환경청, 전북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전북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OCI(주), PKC(주), 도레이첨단소재(주), 삼양이노켐(주), ㈜디에스단석, ㈜성일하이텍, 대상(주)전분당, 한국바스프(주), ㈜에스에이치에너지화학, ㈜유니드 비티플러스, ㈜천보비엘에스, 이피캠텍(주), ㈜피지티, ㈜제이아이테크 등 기관과 단체가 함께 운영했다.

 

기후환경과 김현숙 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하여 군산시민이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인식하게 하겠다.”라면서, “군산시의 화학 안전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 각 기관의 역할 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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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가중, 한국 경제 영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증폭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배경과 더불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의사록 공개는 고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의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고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의 강화는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을 부추기고,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높여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