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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제주시,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정 나눈다

지역화폐·특산품 지원으로 나눔과 상생 실천… 공직자도 위문 동참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제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9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위문은 제주시 내 사회복지시설 98개소의 입소자 3,361명을 비롯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 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문품으로는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과 생필품, 제주 특산품 등을 전달하여 생활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주시 공직자들도 부서별 1:1 결연가구 위문에 동참한다. 또한, 주민복지과와 읍·면·동에서는 ‘추석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하여 개인과 기관·단체의 자발적 후원을 연계하고, 이웃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완근 제주시장은 부시장, 국·소장과 함께 사회복지시설과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이번 위문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제주를 만들어가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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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위기 속 정부 정책 평가,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지속적인 원화 약세가 물가 상승을 불러오면서 국내 가계가 고환율·고물가·고금리의 ‘3중고’에 시달리게 됐다.달러당 원화값은 최근 1400원대 중반에서 횡보하면서 수입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부동산 가격에 대한 압력 속에 물가까지 오르면서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금리는 3개월 새 50bp(0.5%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환율이 물가를 밀어 올리고, 대출금리까지 끌어올리는 사이클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최근 한국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하며 복합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정부는 재정 건전성 확보와 민간 주도 성장을 기치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정책의 실제 효과와 시장 및 국민이 체감하는 괴리감은 여전히 주요 과제로 남아 있는 모습이다.정부는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유류세 인하 연장,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확대 등 공급 측면의 압력을 완화하려 노력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주거 및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들을 발표하며 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