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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인공지능(AI) 기반 발달장애 지원, 제주서 글로벌 해법 모색

28일 제주한라컨벤션서 제4회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제주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한라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4회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만나는 자폐스펙트럼의 AI와 디지털 중재 기반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국내외 전문가, 연구자, 보호자 등 1,000여 명(비대면 포함)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식 환영사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은 발달장애 지원에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당사자의 일상과 미래를 바꾸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며 “제주는 다양성과 포용을 가치로 삼아 인공지능 기반 정책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정은 맞춤형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원격의료 기반 지원체계를 구축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학술적·의료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문화적으로 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발달장애인 지원을 도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지원예산을 지난해 대비 24% 확대(2024년 30억8,700만 원→2025년 38억3,900만 원)했으며 지난해 시작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고용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도 지속 확대(2022년 1,175명→2025년 1,309명)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조기진단과 디지털 치료 기술의 최신 동향과 정책적 적용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김붕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교수는 ‘AI 기반 자폐 조기진단 디지털 기술의 현재와 미래’, 임동선 이화여대 교수는 ‘AI 활용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치료’를 발표했으며, 일본 감각통합치료학회 츠치다 레이코 학회장은 ‘AI 시대 감각통합 접근’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류옌후이 알소라이프(ALSOLIFE) 콘텐츠 이사는 ‘자폐증 및 발달 지연에 대한 디지털 치료제의 적용’을 소개했으며, 국내외 전문가 10명이 참여하는 패널토의와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성과 공유를 넘어 정책 발전과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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