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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방학 중에도 든든하게' 익산시 촘촘한 급식망 가동

급식 지원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2,500여 명 방학 중 결식 우려 해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여름방학 기간 아동과 청소년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급식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급식 복지망을 운영하고 있다.

 

◆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원…아동 1,227명에게 든든한 한 끼

 

우선 지역아동센터 47개소 1,227명의 아동에게 하루 한 끼를 지원한다.

 

45개 센터는 직접 조리해 식사를 제공하고, 조리가 어려운 2개소는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익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위생, 식단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식습관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 비중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 다함께돌봄센터, 학부모 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 해소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에 대한 급식 지원도 강화됐다.

 

그간 다함께돌봄센터는 이용자 부담을 통해 급식을 제공해 왔으나, 이번 여름방학에는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활용해 급식비를 전액 지원받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에서는 168명의 이용 아동 전원에게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된 도시락 형태의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초등부터 학교 밖 청소년까지…돌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위한 '초등돌봄 건강 도시락 사업'도 확대됐다.

 

시는 2023년 겨울방학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 29개교, 1,100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

 

도시락은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이 당일 제조하고,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위생·배송·식재료 조달을 총괄해 학교에 직접 전달한다.

 

영양 균형을 갖춘 식단과 철저한 위생 관리로 운영되는 도시락 사업은 지난해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94% 이상이 '만족'으로 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식생활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급식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 20여 명에게 주 2회, 중식과 석식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고, 검정고시 대비반 수강생에게도 중식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급식 지원 사업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은 물론, 학부모 부담 완화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방학 중에도 아동과 청소년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급식망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급식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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