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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 고졸인재 채용제도' 첫 도입

사회형평 기회 제공 앞장, 도 출자·출연기관 최초, 지역 인재 육성과 공공기관 혁신 선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상북도의 공공기관 혁신방안 중 하나인 '고졸기능인재 채용'제도를 도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개최된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의 "공공기관 고졸 인재 채용제도를 실시해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라"는 지시에 따라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고졸기능인재 채용 제도를 도입한다.

 

경상북도는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우수한 고졸 인력을 적극 발굴·채용하여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고졸기능인재 채용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젊은 세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촉진하자는 구상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실무 중심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중요한 회계·금융사무 분야 등 고졸 적합 직무를 발굴하였으며, 지역 내 고등학교 우수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채용전형을 통해 고졸기능인재 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형 절차는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고, 3개월간의 견습근무와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임용하는 방식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중권 이사장은 "이번 고졸기능인재 채용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 속에서 전문성을 쌓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가 될 것"이라며 "올해 고졸인재 채용을 시작으로 사회형평적 채용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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