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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보강천 상류 송수관로 누수…단수 우려에 비상 대응 체계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충북 증평군은 5일 새벽 보강천 상류에서 발생한 송수관로 누수 사고와 관련 군 전역에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와 조기 복구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3시경 증평군 상수도사업소는 배수지 수위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즉시 원인 파악에 나섰으며, 새벽 5시경 주민 신고를 통해 사곡리 1117-7번지 일원에서 충주 수자원공사 관리 송수관로 누수가 확인됐다.

 

현재 누수 지점에서는 수자원공사 측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급수차 12대를 투입해 1산단 배수지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서 급수차 1대, 400ml 생수 4만 병도 확보해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고지대 및 남부 5개 리 지역부터 수압 저하와 단수가 순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군은 선제적인 식수 확보와 사용 자제 등 주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날 이재영 군수도 새벽부터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군 직원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수자원공사 관할 관로에서 발생한 누수로, 현재 공사 측에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군 역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오늘 중으로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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