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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속 물놀이장 현장 점검, “어린이 안전 최우선”

무심천 물놀이장, 장전공원 차례로 방문... 수질·시설·운영 상태 집중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기록적인 폭염 속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1일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새로 조성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운영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먼저 찾은 무심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은 10~30cm 깊이의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수질 상태와 시설 안전성, 운영 매뉴얼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운영 관계자들에게 “어린이들의 안전과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설인 만큼 수질관리와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현장 시설의 안전 상태와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폭염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책임지고 있는 안전요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이 시장은 “폭염 속에서 어린이들의 안전과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 8기 청주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2023년 대농근린공원(흥덕구 복대동)과 망골근린공원(상당구 용암동), 2024년 장전근린공원(서원구 성화동)에 물놀이장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각리근린공원(청원구 오창읍)과 정중근린공원(흥덕구 오송읍)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기존 문암생태공원(흥덕구 문암동), 생명누리공원(청원구 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상당구 남일면) 물놀이장과 1일 개장한 무심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까지 포함하면 시가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총 9개소에 이른다.

 

7개 공원 물놀이장과 무심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은 8월 24일까지,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물놀이장은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시는 8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앞 달천변에서 ‘옥화구곡 유유자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카약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금·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3인용 카약 15대, 1인용 패들보드 30대를 갖췄으며 체험비는 카약은 1대당 1만원, 패들보드는 1대당 1천원이다.

 

예약은 ‘청주여기’ 앱과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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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