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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국립국악원 유치 시민추진단 출범!

뜨거운 시민 열기 속에 ‘국악 중심도시 충주’ 선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충주시가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31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충주시의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 의지를 공식화하고, 충주 국악 문화의 뿌리 깊은 역사와 정체성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우륵의 혼이 깃든 음악을 통해 발대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공감과 일체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특강에 나선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은 “충주는 삼국시대 우륵의 음악 정신을 이어온 국악의 본향”이라며, 분원 유치의 역사적 당위성과 전략적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신재민 충주문화도시센터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문화 생태계 강화 등 문화적 상승효과를 설명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국악의 문화적 자산과 공연 인프라를 두루 갖춘 도시”라며 “국립국악원 분원을 유치해 충주가 표방하는 ‘충주 국악 = 오늘의 국악’ 비전을 실현하고 국악 르네상스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대식은 충주가 국악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 시민추진단과 함께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충주를 명실상부한 국악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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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계획을 넘어 성과로…미래산업도시 도약 시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30일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도시개발과 경제일자리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체계에서 첫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금까지 총 19차례 이어온 기업유치 전략회의의 연장선에서, 지난 3년간 구축한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1년 동안 실행과 성과에 집중하겠다는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는 그동안 ▲반환공여지 활용을 위한 제도 정비 및 개발계획 수립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본부 이전 ▲바이오기업 투자협약 체결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경기 AI 혁신 클러스터 지정 등 미래산업도시 기반 마련에 주력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조직 개편을 통해 도시개발(도시개발‧공여지개발)과 기업‧일자리(기업투자유치‧일자리경제) 부서를 하나로 통합했다. 이로써 개발계획과 기업유치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계획 중심 행정에서 실행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을 꾀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정부의 ‘경기북부 반환공여지 활용 전향적 검토’ 방침을 기회로 삼아 도시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집중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