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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돔구장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

‘100만 자족도시’실현 위한 핵심 과제… 문화·관광·경제를 아우르는 미래 성장의 중심축 될 것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파주시가 돔구장 건립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문화 융복합단지 조성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8일 ‘파주 돔구장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과 관련 유관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용역은 파주시가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인 돔구장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타당성 검토와 함께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한국야구위원회(KBO),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시 체육회 등 외부 유관기관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도시개발사업과의 연계, 돔구장 조성 및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체육 활성화, 한국 야구 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 등 각 기관의 역할에 따른 협력 필요성과 실질적인 실행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용역은 약 10개월간 수행되며, 2026년 4월경 완료를 목표로 한다. 주요 과업은 ▲돔구장 조성의 타당성 검토 ▲입지 적정성 및 경제성 분석 ▲적정 사업규모 설정 및 사업추진방식 수립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 마련 ▲향후 운영 및 관리방안 설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와 문화가 융합된 복합공간으로서의 활용 가능성과 지속가능한 운영모델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파주시는 돔구장 조성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초 전담 조직을 신설해 유관기관과의 협의체 구성, 사전 기초조사 등 준비 절차를 차근히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실현 가능성과 운영모델 확보를 위한 해외 우수사례 조사의 일환으로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를 방문하여 첨단 돔구장의 설계와 개발 및 운영 방식 등을 견학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돔구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파주의 미래 산업과 관광, 문화, 일자리를 통합적으로 견인할 핵심 기반시설이며, 365일 활용 가능한 첨단 복합공간으로서 스포츠 대표도시 파주의 심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용역이 돔구장 유치의 꿈을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완성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모든 부서와 기관이 한 팀이 되어 치밀하고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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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전역이 무대다, 확 바뀐 막국수닭갈비축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춘천시가 막국수닭갈비축제 전면 재편을 본격화한다. 올해 축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공지천 일원과 명동, 신북읍, 온의동‧남춘천역, 후평동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 막국수닭갈비축제는 축제 패러다임 자체를 전환했다. 기존의 단일장소 구성에서 벗어나 주 행사장을 공지천 하천변으로 지정하고 명동·온의동·후평동·신북읍 등 권역별로 행사장을 나눠 춘천시 전역을 축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축제 이름은 ‘All tastes,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로 정하고 메인 로고 슬로건은 “막닭을 ‘맞닥’ 뜨렸을 때, 온몸으로 전해지는 맛의 전율!”로 확정했다. 춘천을 대표하는 두 음식의 정체성을 젊고 감각적인 언어로 표현해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행사장 내에서는 테이크아웃 조리가 가능한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인다. 닭갈비는 △통나무집 △토담 △우성 △1.5 △산속의 △큰지붕 △장호 △명동명물 △비와별(애막골) △낙원동숯불 등 10개 업체가 참여하고 막국수는 유포리, 샘밭, 시골, 퇴계, 별당, 두메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