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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자매도시 주민은 북촌 공방에서 할인 받으세요

북촌전통공방협의회 소속 18개 공방과 협약 맺고 자매도시 주민에게 체험, 제품 할인 혜택 제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종로구가 북촌 전통공방협의회와 협력해 자매도시 주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종로구민도 관광지에서 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을 열었다.

 

구는 7월 25일 구청장실에서 북촌전통공방협의회 소속 18개 공방과 '자매도시 할인혜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매도시 주민들이 종로의 전통문화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북촌 전통 공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자매도시 주민들은 신분증이나 관련 증빙 서류를 제시하고 한지, 매듭, 자수, 금속 공예 등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료와 작품 구입비를 20%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북촌을 대표하는 공방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매도시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매도시 주민뿐 아니라 종로구민들도 자매도시를 방문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표적 예로 고성군 화진포 해양박물관, 역사안보전시관 등은 종로구민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월군 동굴생태전시관, 별마로천문대, 고씨굴 등 7개 관광지 또한 최대 50%까지 요금을 감면해 준다.

 

이로써 양 지역 주민 모두가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 상호 이익을 얻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종로구는 전북 정읍시, 강원 영월군, 전남 나주시, 경기 안성시, 전북 전주시(우호), 경북 안동시, 전남 곡성군, 경기 여주시, 경남 거창군, 강원 고성군 등 총 10개 자매도시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자매도시 주민들이 저렴한 금액으로 북촌을 대표하는 공예문화와 장인정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라며 “종로구민들도 자매도시에서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우정과 협력의 폭을 넓히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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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전역이 무대다, 확 바뀐 막국수닭갈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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