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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도, '노무사와 변호사가 알려주는 보육교직원 권리보호' 발간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사례 중심 구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무사와 변호사가 알려주는 보육교직원 권리보호’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사·노무 쟁점과 더불어, 보육교사의 보육 활동을 침해한 실제 사건과 판결 사례를 수록해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례집에는 ▲근로계약 및 임금 ▲휴게·휴가 사용 ▲모성보호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보육교사가 자주 접하는 법적 상황에 대한 사례와 해설이 담겨 있다. 특히, 학부모의 부당한 민원 및 폭언·폭행 사례, 보육교직원의 명예훼손에 대한 법원 판결, 보육교직원의 보육 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처벌 사례 등을 소개하며 관련 법령과 함께 구체적인 대응 절차까지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직원, 시·군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보육 관련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전역에 배포되며, 경기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자료실에서 온라인(E-BOOK)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례집을 활용해 ‘보육교직원 보육 활동 보호’를 주제로 보육교직원 권리보호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내 ‘보육교직원 고충처리 창구’는 도내 보육교직원의 고충처리와 권익구제를 위해 2022년 신설됐으며, 보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사․노무 문제 및 보육 활동 침해행위에 대해 노무사와 변호사를 통한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는 보육교직원 노동환경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육교직원 근로환경에 대한 심층 진단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대체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0세아 어린이집 및 공공형 어린이집 내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를 통해 실질적인 쉴 권리 보장을 위해 애쓰고 있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보육교사는 단순한 보육 인력이 아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는 전문 인력”이라며 “이번 사례집을 통해 보육교사의 직무 수행이 부당하게 침해받는 상황을 예방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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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선정…자원순환 정책으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광명시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을 통한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주제로 광명시 자원순환 정책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기후·환경 분야에서‘ 탄소중립 정책’으로, 2024년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50세 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3년 연속 신뢰 행정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대형폐기물 전문 선별화 사업을 통한 재활용률 제고와 수익구조 창출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를 통한 전량 자원화 실현 ▲커피전문점 커피박의 바이오연료화 ▲폐합성수지 등 잔재물의 순환자원화 및 재생에너지 전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폐기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선별 잔재물까지 100% 자원화하는 구조를 구축해 폐기물 없는 순환경제 모델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