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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칠곡군, 지역 첨단농기계 산업 현장과의 소통 강화

주)대원GSI, ㈜성부, 농부플러스 방문, 현장 애로사항 청취(7.23.)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칠곡군은 7월 23일, ‘기업방문의 날’ 일정으로 첨단농기계 융복합 실증단지 조성사업과 관련된 관내 농기계 및 농식품 관련 기업인 ㈜대원GS,I ㈜성부, 농부플러스 농업회사법인(주)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각 기업의 주요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기술개발(R·D) 지원 확대, 농기계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기됐으며, 칠곡군은 이를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정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날 방문한 ㈜대원GSI는 곡물·식품 가공 설비와 광학 선별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 공급 및 다수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농기계장비 전문기업이다.

 

㈜성부는 농촌진흥청의 신기술 농기계 지정 업체로 다수의 관련 특허기술을 보유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동력운반차 등 다양한 농기계를 생산하며, 최근에는 무인방제용 자율주행 ‘스피드 스프레이어’를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서 실증 중에 있다.

 

농부플러스 농업회사법인(주)는 ‘농업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비전 아래 설립된 기업으로 들기름, 참기름, 꿀, 전통식품 등 다양한 농식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특히, 특허받은 냉압착 방식으로 생산되는 들기름, 참기름이 주요 제품으로 미래의 바른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칠곡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첨단농기계 융복합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현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농기계 기술을 고도화하고 밭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여, 고령화 및 일손 부족 문제에 직면한 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전략 사업으로, 핵심은 첨단농기계 및 무인자율농기계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거점 센터 건립 등을 통해, 첨단 농기계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이 되도록 그 기반을 다지는 것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 경쟁력”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의 실질적 필요를 지원하는 군정 추진으로 지역 기업과 함께 우리 지역의 미래가치를 더욱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방문의 날’은 칠곡군이 지역 산업 현장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기업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올해 세 번째 방문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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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공직 접고 인연줄 전문무녀가 된 “천수암 군웅선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서울 홍대역 인근에서 신통한 점괘와 깊이 있는 궁합 상담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무속인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천수암 군웅선녀’, 30대 여성 무속인이다. 놀랍게도 그녀는 한때 교육청에서 공직 생활을 하던 감사담당자였다. 공직자의 삶을 뒤로하고 신내림을 받아 무속의 길을 걷게 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음은 그녀와의 일문일답이다. Q. 공직에서는 무슨 업무를 했나? A. 모 교육청 감사부서에서 근무했습니다. 주로 공익제보나 민원사항을 접수하고 조사해 사실관계를 밝히는 일이었어요. 자료 조사와 보고서 작성이 많았고, 횡령, 갑질 등 민감한 사안도 많이 다뤘습니다. Q. 안정적인 공직을 접고 무속인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 A. 사실 처음엔 저도 제게 그런 운명이 있을 거라고 전혀 몰랐어요. 그런데 반복적으로 죽은 이들이 꿈에 나타나 말을 걸기 시작했고, 특히 “강화도로 가자” 라는 말은 수도 없이 듣기도 했어요. 외면하려 했지만 건강이 악화되고, 일상생활도 힘들어졌습니다. 결국 신내림을 받게 됐고, 지금은 오히려 제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