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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불편 없이, 빠짐없이'…익산시, 민생 쿠폰 맞춤 지원

오는 21일부터 신청 시작…다이로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신속하고 정확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5대 전략을 세우고, 시민 중심의 맞춤 지원에 주력한다.

 

익산시는 △전담팀 가동 △읍면동별 접수 창구 △찾아가는 접수 창구 △콜센터 상담 도우미 △편리한 다이로움 앱 신청 5대 전략을 통해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시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필수 부서의 협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TF)'을 꾸렸다.

 

전담팀은 최재용 부시장을 단장으로 행정지원과와 소상공인과, 스마트정보과, 복지정책과, 홍보담당관, 읍면동 담당자로 구성됐다.

 

시는 전담팀을 구심점으로 삼아 가용 행정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담팀은 시민의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익산 지역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접수 창구를 설치해 관리할 방침이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배려하는 차원에서는 '찾아가는 접수 창구'를 함께 운영한다.

 

담당자가 대상자를 직접 만나 신청서 작성을 돕고, 추후 재방문을 통해 지급된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생활지원사 272명이 정보력이 취약한 독거노인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접수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아울러 시는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콜센터에 교육받은 인력을 배치했다.

 

콜센터에서는 신청 방법, 지원 금액, 사용기한 등 각종 궁금증에 신속히 응대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우선 지급이 시작된다.

 

비수도권인 익산의 경우 추가 지원분 3만 원이 반영돼 시민 1인당 최소 18만 원부터 최대 43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소비 쿠폰은 지역화폐(다이로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오는 9월 12일까지다.

 

이후 9월 22일 이후부터 2차분(상위 10% 제외)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경우 앱을 통한 편리한 신청·충전이 가능해 많은 시민의 이용이 예상된다.

 

다이로움 앱 기존 사용자는 별도 인증절차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유 중인 지역화폐와 합산 결제가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누리집이나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불카드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 시작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요일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요일제 기간 이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어려운 지역 골목상권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신청부터 사용까지 모든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의 조치 방안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다만 각 행정기관에서는 스미싱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민생 회복 소비쿠폰 관련 누리집 주소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발송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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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와 기아,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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