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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노인일자리 폭염 대응 총력…혹서기 맞춤 대책 가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정읍시가 폭염에 취약한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혹서기 맞춤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오는 9월까지 혹서기 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6837명이 속한 82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의 혹서기 운영지침에 따라 사업단 특성에 맞춰 단계별로 시행된다.

 

폭염경보가 발효될 경우 모든 활동은 전면 중단하고, 대면 활동 대신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된다.

 

폭염주의보 단계에서는 활동 시간을 단축하거나 실내 활동으로 전환하며, 폭염 관심 단계에서도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물품 제공, 활동 시간 조정 등이 병행된다.

 

특히 복지서비스 등 일부 취약계층 대상 사업은 중단이 어려운 만큼, 제한된 범위 내에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전제로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필요 시 사업 기간 조정과 비대면 교육 전환 등을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혹서기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고,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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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탄소중립 노력 가속화: 녹색금융 확대와 정부 정책의 영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기업들의 탄소중립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탄소 감축 목표와 더불어 녹색금융의 확대, 그리고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이 맞물린 결과이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탄소 배출 감축에 대한 압력이 커짐에 따라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투자, 친환경 기술 도입,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녹색금융의 확대는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녹색채권, 지속가능연계대출(SLL) 등 녹색금융 상품을 통해 기업들은 저렴한 자금을 조달하여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이러한 금융 지원은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속도를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 또한 기업들의 탄소중립 노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탄소세 도입, 탄소배출권 거래제 강화, 친환경 기술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이 기업들의 탄소 감축을 유도한다. 정부의 강력한 정책 의지는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이행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