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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민의 손과 발, 감사합니다”…이학수 정읍시장, 이통장연합회와 소통 간담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이학수 정읍시장이 이통장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이통장연합회 임원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장단과 총무, 재무 등 6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무더위와 급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민선 8기 3주년을 축하하는 떡케이크 커팅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촬영을 통해 더 큰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이학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시민의 손과 발이 돼 주시는 이통장님들의 노력이 시정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함께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도 소개됐다. 시는 행정 혁신과 민생 안정,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집중하며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주력해 왔다. 특히 약 1000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과 재정 효율화를 통해 각종 시민 지원 정책을 강화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회복지원금, 에너지특별지원금, 민생회복지원금 등은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됐고,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소상공인의 수익 개선에 기여했다. 도심 교통 인프라 정비와 도시재생, 주차 공간 확충, 수소충전소·도시가스 확대 등 기반시설 개선도 탄력을 받았다.

 

복지 분야에서는 육아수당 확대, 주야간 진료 가능한 소아외래진료센터 개소,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지역 주치의 확대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쏟고 있다.

 

통장들은 그동안의 시정 성과에 공감을 표하며, 시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특히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지역 현장에 체감되고 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자유 발언 시간에는 각 지역의 현안과 민원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통장들이 전달한 의견에 대해 부서별로 답변하고, 향후 시정 운영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간담회는 이통장연합회의 자체 안건 토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이번 소통의 자리를 계기로 이통장들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남은 민선 8기 기간 동안에도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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