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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군산대학교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군산시가 9일 시청에서 ‘차세대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기술고도화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강임준 군산시장·한성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 엄기욱 군산대학교 총장 직무대리가 참석했다.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 실증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지난 4월 선정됐다.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북도, 군산시, 군산대학교는 참여기관으로 참여해 CCU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CCU 통합공정 개발의 실증 및 사업화 추진 ▲전북도와 군산시는 행 · 재정적 지원 ▲군산대는 실증 지원 · 인재 양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35억 원(국비 186억 원, 전북도 15억 원, 군산시 20억 원, 민간 14억 원)이며, 최종적으로는 산업단지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수전해 수소를 활용해 친환경 합성 원유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 합성 원유의 정유 공정을 통해 지속 가능 항공유, 합성 디젤, 합성 휘발유 등의 상용화를 진행한다.

 

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포집·전환하는 CCU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화학·에너지 분야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청정수소 수요를 확대하고, 기술 내재화와 장비 국산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며, 군산시 경제를 활성화하고 e-Fuel(이퓨얼)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오늘 협약은 군산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으로 지역 경제와 환경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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