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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개 마을 선정

‘농어촌 삶의 질 혁신‘ 김제시 5년 연속 공모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김제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청하면 월현리와 죽산면 종신리 2개 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42억원(국비 29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본 사업에 마을이 선정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선정으로 총 6개 마을에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가구 이상 농어촌 마을 중 노후주택(30년 이상) 비율이 40%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위생‧안전 기반시설 구축, 주택 정비, 빈집 철거, 주민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월현마을과 종남마을에 대해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확충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취약계층 돌봄 및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며, “2029년까지 취약 마을의 생활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겠다. 앞으로도 대상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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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이 7월 9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어업이다. 섬과 섬 사이 좁은 바다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V자형으로 말목을 박은 후, 말목과 말목 사이에 촘촘한 대나무 발을 설치해 고기가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리도록 유도하여 말목 끝에 몰린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죽방렴어업은 15세기부터 이루어졌으며,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되어 현재까지 지속 발전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어업을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의 가치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2023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양수산부와 남해군, 죽방렴어업 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세계중요농업유산 전문가그룹 회의(2025.7.7.~8.)‘에서 죽방렴어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중요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