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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염이 길어질수록, 마포구의 대응은 더욱 촘촘하게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총력 체제 가동해 구민 안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마포구는 올여름 폭염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5월 15일부터 선제적으로 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9월 30일까지 구민 안전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마포구 폭염 종합대책에는 실시간 폭염 상황관리·대응체계 및 홍보, 폭염취약계층 집중관리, 긴급복지지원, 사업장 안전 관리, 폭염저감시설 확충 및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대한 계획이 포함됐다.

 

먼저 마포구는 폭염상황관리 전담반을 구성해 평상시 상황을 관리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본부를 꾸려 피해 상황을 살피고 반별 조치사항을 총괄한다.

 

심각한 폭염 상황 발생 시에는 마포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전 행정력을 동원한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마포구 곳곳에는 80여 개의 무더위쉼터가 지정됐다. 이 중 66곳은 경로당, 복지관, 안전숙소 등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더위를 피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어르신의 움직임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안전을 확인한다.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1764명과 식사 배달 대상 506명에 대해서도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봉사자 등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마포구는 노인일자리 활동 시간 단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장애인 복지시설 안전 점검, 노숙인 현장 순찰, 에너지바우처 지원 등을 실시하며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폭염 시 사업장 안전 관리에도 각별하게 힘쓰고 있다.

 

마포구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5곳의 공공 건설 공사장에 대해 안전대책 수립 여부를 점검하고 작업장 내 휴게시설 설치, 휴게시간 부여, 공사장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건축공사장과 대형공사장 안전 점검 시에도 온열질환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 설치 유무 등을 살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보행량이 많은 교통섬과 횡단보도 등에 강렬한 햇볕을 차단하는 그늘막 ‘마포 그늘나루’ 81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설치를 지속 확대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을 높일 예정이다.

 

여름철 평시에는 열섬화 방지를 위해 살수차를 이용해 하루에 2회 이상 도로 물청소를 시행하고 폭염특보 시에는 4회 이상으로 확대하여 진행해 도시 온도를 낮춘다.

 

마포구는 폭염 대비 구민 행동 요령과 지역 무더위쉼터 현황 등을 마포방송, 블로그, 공동주택 및 대형마트 TV 모니터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마포구민 모두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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