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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내 집 앞에서 더 가까워진 복지...관악구, 전국 최초로 전 동 주민센터에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출범

동네에서 교육 ‧ 여가 ‧ 문화활동, 소모임, 건강 상담까지 1인가구 원스톱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전 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관악구는 1인가구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기존의 1인가구지원센터는 단일 거점으로 운영되어, 주민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21개 전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접근성을 크게 높인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구는 지난 1일 보라매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1인가구가 이웃 속에서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센터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교육·여가·문화활동은 물론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소모임과 건강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는 생활밀착형 복지 거점이다.

 

각 동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총 42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치매 체크 등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관내에서 가장 많은 중장년 1인가구가 거주하는 대학동은 ‘2025 나를 밖으로, 우리를 바꾸러 '동행매니저' 사업을 운영하고, 조원동은 전 연령 1인가구 대상 참여형 소셜다이닝인 ’행복학교 마음밥상‘ 프로그램을, 서원동은 고독사 위험 1인가구 대상 ’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지역 복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립·우울 등 1인가구가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에도 촘촘히 대응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제 1인가구가 멀리 가지 않아도, 내 집 앞 동네 주민센터에서 따뜻한 돌봄과 연결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관악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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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회장 엄시현)는 지난 4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신중양 거창군의회 부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연합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회식은 연합회장의 대회사,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응원하는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체육행사에서는 읍면 지회별 단체 경기과 화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화합을 다지는 시상식이 열렸으며, 모든 참석자가 거창에서의 새로운 삶에 대한 다짐과 의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엄시현 회장은 대회사에서 “거창군의 실질적인 지원과 한마음대회와 같은 화합의 자리가 귀농귀촌 생활에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거창군을 선택한 귀농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