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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김영환 충북도지사,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서 재학생 대상 특강

‘청년이 머무는 충북’을 위한 도정 운영 방향 강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7월 2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AI·반도체 중심의 기술 패러다임 속에서 청년이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지역과 함께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충청북도의 경제 및 산업 구조 변화를 짚으며, “충북은 반도체, 바이오헬스, 2차전지 등 미래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며, “청년이 자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무대가 충북에도 충분히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 도내 전략산업 중심의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지원사업’등 근거리·단시간 맞춤형 일자리 지원, ▲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청년창업공간 및 자금 지원, ▲ 청년 도정참여단을 통한 정책 설계에의 청년 참여기회 확대 등을 제시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재학생들이 직접 도지사에게 지역 일자리 상황, 기술직 취업 지원, 청년 주거 문제 등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고, 김 지사는 이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 답변하며, 청년들과 직접적인 소통이 이뤄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마친 후 김 지사는 지난 3월 개소한 반도체인력양성센터 실습실 투어를 진행했다. 반도체인력양성센터는 최첨단 클린룸과 실습장비를 갖추고, 첨단 교육과 실습을 통해, 지역 산업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들을 길러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AI 시대는 단지 기술의 진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의 재설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여러분이 배우고 있는 기술과 역량이 곧 충북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과 함께 정책을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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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제6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제6회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조손가정, 3대 가정,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52명에게 총 1천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조손가정 등 청소년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정부시지회가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노인의 손으로 다음 세대를 지원하는 상징적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장학금은 김형두 지회장을 비롯한 부지회장, 각 경로당 회장 등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됐으며, 장학생들은 경로당의 추천과 지역아동센터 조부모 대상 편지 및 시쓰기 대회를 통해 선발됐다. 특히 김 지회장은 취임 직후 사비 500만 원을 기부하며 장학사업을 시작했고, 이번이 여섯 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이날 의정부시지회 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 박지혜 국회의원, 권안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