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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벤치마킹 줄이어

거동 불편 어르신, 퇴원환자 대상 맞춤형 방문 서비스 제공 시스템 효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 진천군에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관계기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진천군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퇴원환자에게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복지 모델을 구축했다.

 

의료․돌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협업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 제공함으로써 장기요양 등급자 비율이 감소하고 요양 급여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살려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재택의료센터와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생거진천 케어팜)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이 다수 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올해는 지난 4월 지자체장 모임인 목민관클럽(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소속 11개 지자체 70여 명의 지자체장과 공무원이 진천군을 방문하여 해당 사업 관련 정기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또 5월에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방문한 데 이어 같은 달 보건복지부와 출입기자단 20여명이 진천을 찾았다.

 

이 밖에도 매주 1회 이상 타 지자체와 관계기관에서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있고, 기타 언론에서도 대한민국의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진천군을 소개하고 있다.

 

이재철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진천군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내년부터 ‘돌봄통합지원법’이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진천군 통합돌봄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과 언론취재가 계속될 것으로 본다”며 “생거진천형 복지 모델이 대한민국 복지 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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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 촉진에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여성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34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개인의 존엄과 자율성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책과 제도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과 함께 양성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