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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항공특화산업단지 분양계약 체결...MRO사업 본격 시동

무안군 항공산업 발전 신호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MRO 부지(망운면 피서리 1118번지/72,744.9㎡)의 분양 계약금이 납부되어, 산업단지 분양에 청신호가 커졌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 2019년 4월 ㈜무안에어로테크닉스와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한 이후, 산업단지를 2024년 6월 준공했다.

 

이번 계약금 납부로 준공 1년여 만에 분양계약이 체결되면서, 무안군은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지게 됐다.

 

㈜무안에어로테크닉스는 무안군과 MOA 체결 이후 항공정비(MRO)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이어왔으며, 올해 5월 입주 신청을 완료하고 MOA 예치금(10억 원)을 포함해 11억 9,745만 원의 계약금을 납부 완료했다.

 

또한, 투자금을 확보해 향후 중도금과 잔금도 납부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무안에어로테크닉스는 항공기 정비·점검을 위한 격납고(행거)를 자체 설계하고 있으며, 소유권 이전과 건축 인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오는 하반기 MRO 행거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단지 내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산업시설 2필지를 지난해 12월 소유권 이전 완료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인해 잔여 부지 분양에도 탄력이 붙어 무안군 항공산업 도약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에어로테크닉스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무안의 항공산업 발전 기반이 차근차근 마련되어 가고 있다”며, “항공정비 기술이 무안에서 더욱 특화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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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식품 수입 5.4% 증가…곡물·김치·돼지고기 수입 급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의 식품 수입량이 1938만 톤에 이르며 전년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는 357억 달러로, 2.7% 상승했다. 국내 식탁이 갈수록 수입 식재료에 의존하고 있는 모습이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4년 수입식품 등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 중국, 호주 등 164개국에서 식품을 들여왔다. 특히 곡물과 김치, 돼지고기 등 일상 소비가 많은 품목에서 수입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농·임산물로, 수입량은 9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전체 수입 식품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곡물의 경우, 밀 279만 톤(15.3%↑), 옥수수 226만 톤(12.2%↑), 대두 119만 톤(10.1%↑) 수준으로 수입됐으며, 특히 우크라이나산과 루마니아산 공급 감소를 미국과 세르비아산이 대체하면서, 양국으로부터의 옥수수 수입은 각각 1070%, 1276% 급증했다. 전통 식품의 대표 격인 김치도 수입량이 4년 연속 증가했다. 2024년 수입량은 31만2000톤으로 전년 대비 8.7% 늘었으며, 대부분이 중국산이었다. 식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