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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옥천군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퇴임식 개최

정승진 행정운영전문위원, 성실한 공직생활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2025년 6월 25일, 의회사무과 소속 정승진 행정운영전문위원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2022년 1월 13일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기초의회에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옥천군의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퇴임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정승진 위원은 1997년 7월 7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28년간 다양한 부서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며 행정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여왔다.

 

특히, 옥천군의회 의회사무과에서 마지막 재직 기간 동안 의정활동 지원과 조직 운영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의정발전에 기여했다.

 

이날 퇴임식은 의회사무과 직원 및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은 정 위원은 “군민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퇴임 이후에도 옥천군의회의 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추복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승진 위원님은 성실함과 따뜻한 인품으로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주셨다.“며 ”옥천군의회의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 열리는 뜻깊은 퇴임식의 주인공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부여된 인사권 독립을 바탕으로 조직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더불어 공직자의 사기 진작과 예우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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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최초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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