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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도, 오송참사 2주기 앞두고 유가족협의회 면담

2주기 추모행사 등 희생자 추모사업 관련 의견 나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도는 오송참사 2주기를 앞두고 6월 24일 김영환 도지사가 유가족협의회를 면담하고 2주기 추모행사 등에 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도는 다음달 15일 유가족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오송 참사 2주기 추모행사의 원만한 진행과, 범도민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추모 기간 운영 등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추모행사 지원 및 추모주간 운영, 추모비 설치, 심리치료 지원 등 3건이다.

 

도는 2주기를 맞이하여 유가족이 요청하는 기간으로 도와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추모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가족은 7. 15.(화) 18:30 도청 정문 앞에서 2주기 추모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행사 내용 및 진행 방식은 유가족협의회 주관으로 추진하고, 도는 추모식에 필요한 무대 설치,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면담 자리에서 유가족은 도청 광장에 추모비 설치를 건의했으며,도에서는 전향적으로 검토할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심리치료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뜻을 전달했다.

 

도에서는 유가족이 심리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도 자체사업으로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기간이나 금액에 제한 없이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관 외에 일반 상담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유가족들을 위한 심리치료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도는 유가족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드리고자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을 것”이라며, “유가족이 아픔을 치유하고 조속히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항상 유가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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