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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한 청년들에게 길을 열다” 서울청년센터 성북 개관

진로 상담부터 커뮤니티 공간까지… 성북구, 청년 자립 위한 통합 플랫폼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할 종합 거점 공간 ‘서울청년센터 성북’을 조성하고, 14일 성북구 종암로5길 7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청년단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 축사와 추진 경과 보고, 시설 라운딩, 길놀이 공연, 테이프 커팅식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개관 축하 길놀이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 예술가로 구성된 사물놀이팀 ‘신사’가 참여해, 지역 청년이 직접 청년센터의 시작을 함께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서울청년센터 성북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청년이 주체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지역 청년이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과 공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청년센터 성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북구는 약 13만 명에 달하는 청년 인구의 수요를 반영해 센터를 조성했으며, 향후 지역 청년 정책의 중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는 연면적 418㎡, 지상 5층 규모로 ▲맞춤형 1:1 상담이 가능한 종합상담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회의실 및 소모임 공간 ▲화상 면접 전용실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오픈 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 대상 종합상담을 비롯해 정책 정보 제공, 커뮤니티 형성 지원 등 수요 맞춤형 서비스가 운영되며, 특히 미취업 청년이나 사회적 사각지대 청년, 활력을 잃은 청년을 위한 진로·취업 분야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서울청년센터는 현재 서울시 16개 자치구에 설치·운영 중이며, 이번 성북센터 개관을 통해 보다 촘촘한 청년 정책 실현과 지역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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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초대 테크니컬디렉터로 'K리그의 전설' 이동국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선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창단 작업을 진행 중인 ‘용인FC(가칭)’의 테크니컬디렉터로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국을 19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선수 시절 쌓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용인FC’의 창단과 구단 운영, 선수 기량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는 ‘용인FC’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시설과 선수 영입, 향후 구단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서 다양한 업적을 이루고, 은퇴 후에는 다양한 방송과 축구행정 분야에서 활약한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는 높은 대중 인지도와 전문성을 활용해 ‘용인FC’ 창단과 성공적 운영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간판 공격수로서 훌륭한 기록을 남겼고, 이제는 축구 행정가이자 방송인으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가 ‘용인FC’의 안정적 운영과 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