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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바이오시드인 혁신 파트너링 콘퍼런스 2025: 중국 바이오제약 선두 주자와 글로벌 협력에 주목

중국의 영향력 있는 혁신 신약 자산 협력 플랫폼

뉴어크, 데라웨어 2025년 6월 10일 /PRNewswire/ -- 2021년에 출범한 바이오시드인 혁신 파트너링 콘퍼런스(BIOSeedin Innovation Partnering Conference, BIOS)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바이오제약 분야 파트너링 행사 중 하나로 빠르게 성장했다. 매년 바이오시드인(bioSeedin)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 최첨단 생명공학 스타트업과 주요 투자사를 유치해 왔다. 또한 중국 바이오 제약 부문과 글로벌 시장 간 협력을 촉진하고 파트너십, 치료 자산 라이선싱 및 투자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제5회 연례 바이오시드인 혁신 파트너링 콘퍼런스(BIOSeedin Innovation Partnering Conference)는 전 세계 바이오 제약 혁신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며, 10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등록자를 유치했다. 참석자 가운데 61.66%가 최고경영진, 사업 개발(BD), 투자 관련 직책을 맡은 고위 임원 및 투자자들로 구성됐다. 이 행사에서는 총 7275건의 미팅 요청이 이루어졌으며 종양학, 희귀 질환 및 차세대 치료법 전반에 걸쳐 거래가 확정됐다. 머크(Merck & Co.), 화이자(Pfizer), 바이엘(Bayer)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요 협상 대상 기업으로 떠올랐으며, 이들은 각각 50건 이상의 미팅 요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BIOS 토론의 주요 인사이트

바이오킨 제약(Biokin Pharma) 창립자 겸 최고과학책임자(CSO)인 주이 박사(Dr. Yi Zhu)는 중국을 '중개 연구'의 강국'으로 정의하며, 고위험•고성과 기술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독보적 위치에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비용 효율적인 임상 실행을 통해 새로운 ADC(항체약물접합체)나 유전자 편집 플랫폼의 신속한 검증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복합 바이오의약품 개발에서 얼마나 빠르게 진전을 이룰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2상 PD-1xLAG-3 이중특이성 항체를 언급했다.
 그는 "고위험-고수익 자산에 투자자들이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 발언은 BIOS 전체 세션에서 강한 공감을 얻었다. 특히 중국 스타트업이 전 세계 ADC 특허의 38%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존 주(John Zhu) 듀얼리티바이오(DualityBio)의 최고경영자(CEO)는 만원사례를 이룬 세션에서 기존의 혁신 기준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진정한 차별화는 표적의 참신함이 아니라 바이오마커 기반의 임상적 가치에 있다"라고 주장하며 듀얼리티바이오의 종양 활성화 ADC 링커 기술을 선보였다. 그는 또한 '치료제 과잉 경쟁'에 대해 비판했다. 이는 중국의 정밀 의학 파이프라인, 특히 비소세포폐암(NSCLC) 및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과 일치했다.

장롄산(Zhang Lianshan) 헝루이제약(Hengrui Pharma) 부사장(EVP)은 세션에서 현지화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세계화는 국내 검증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면서, 중국 내 1억 4천만 명에 달하는 암 환자 등록 데이터를 활용하여 종양학 임상시험을 가속화하는 전략을 자세히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3상에 진입한 Claudin 18.2 표적 치료제 사례를 통해, 중국이 단순히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를 넘어 이제는 임상 프로토콜 공동 설계자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키 지앙(Jacky Jiang) CSPC 제약(CSPC Pharma) 사업개발(BD) 책임자는 전략적 자산 선별에 대한 실용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R&D를 미충족 수요, 기술적 강점, 그리고 M&A 민첩성과 일치시켜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CSPC가 최근 CRISPR-Cas12Max 전달 플랫폼을 인수한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또 2026년까지 희귀질환 투자에서 비바이러스(non-viral) 유전자 치료제가 주류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 예측은 투자자들의 활발한 후속 논의를 이끌어냈다.

40개 기업이 로드쇼 참가, 풍부한 자산 대거 공개

바이오시드인 2025 로드쇼에서는 차세대 치료제 분야에서 중국의 리더깁 가속화를 집중 조명했다. 발표된 자산 중 40%는 NSCLC 치료를 위한 2상 PD-1xLAG-3 이중특이성 항체, 전임상 Claudin 18.2xCD3 T세포 유도체, 종양 미세환경에 반응하는 ADC 링커와 같은 혁신적인 모달리티를 특징으로 했다. 이들 기술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이 현재 전 세계 특허의 32%를 보유하고 있다. 희귀 질환 혁신 분야에서는 망막 질환을 위한 비바이러스성 CRISPR-Cas12Max 치료제(영장류 모델에서 90% 효능)와 뒤센형 근이영양증(Duchenne MD) 유전자 치료제가 눈길을 끌었다. 대사/중추신경계 분야에서는 체중 감량 임상에서 경쟁 약물을 능가한 이중 GLP-1/GIP 작용제와 타우(tau) 표적 알츠하이머 단일 클론항체 등이 소개됐다. 이번에 발표된 프로그램의 50%가 1상 또는 2상 임상 단계에 있으며, 이 중 10개는 '획기적 치료제'로 지정된 자산이다. 또한 2건의 3상 후보 물질이 2026년 신약허가신청(NDA)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는 중국의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NSCLC 이중특이성 항체와 비마약성 TRPV1-ATP 진통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비용 효율적인 개발과 환자 중심의 치료 공학을 결합하여 중국이 단순한 패스트 팔로워를 넘어 글로벌 혁신 주도국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올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드인 2026은 유럽 및 북미 참가자를 위한 전용 트랙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확장할 예정이다.

주이 박사는 "중국의 바이오텍 산업은 단순히 따라잡는 데 그치지 않고, 혁신의 정의 자체를 다시 쓰고 있다. 우리는 국경을 초월한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혁신을 앞당기는 이 여정에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년 바이오시드인에서도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바이오 제약 혁신의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www.bioseedin.com
service@bioseed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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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 한중일 음식문화축제 '면으로 잇다, 맛으로 통하다' 성황리에 마무리...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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