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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및 주요 사업 현장 방문

민선8기 마무리 국면, 정책 완성도 향상을 위한 주요 시정 공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 정책자문위원들과 시정 운영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 핵심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민선 8기 시정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는 시점에서 주요 시책과 핵심 현안에 대한 설명과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한 시책 추진 배경 및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향후 시정 운영에 대한 자문과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 후 정책자문위원들은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 서산한우목장길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공사 현장에서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환경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서산한우목장길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각 장소별 역사와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들은 서산시의 문화, 관광 자원이 가진 가치에 주목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에 따르면 이번 회의와 현장 방문이 현장 줌심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할 기반이 됐다는 평이다.

 

김돈유 서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시정과 정책이 실제 공간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체감하고 다양한 사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선8기 막바지를 맞아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행력을 다지기 위해 위원회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소통을 강화해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서산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흔들림 없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자치행정, 경제산업, 복지보건, 환경녹지, 건설교통 등 5개 분과 총 48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각 분야 시정 주요 정책 계획 수립, 집행, 평가 등에 관한 사항과 시정 발전계획, 행정제도 개선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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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