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6.7℃
  • 서울 1.9℃
  • 비 또는 눈인천 1.2℃
  • 비 또는 눈수원 2.1℃
  • 청주 2.9℃
  • 대전 3.7℃
  • 대구 7.7℃
  • 전주 4.6℃
  • 울산 8.2℃
  • 광주 5.5℃
  • 흐림부산 10.9℃
  • 여수 9.8℃
  • 제주 10.6℃
  • 흐림천안 1.9℃
  • 흐림경주시 7.9℃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경기

경기도 퇴직공무원, 축산농가의 환경·분뇨 관리 멘토로 활동

농가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가축분뇨 적정관리 컨설팅으로 축산농가 환경 개선 기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가 축산농가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악취 민원 발생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축산·농업·환경 분야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축산환경매니저’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도는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있는 퇴직공무원 6명을 ‘축산환경매니저’로 선발했다. 이들은 도내 최대 17개 시군 672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환경관리 수준 향상과 악취·분뇨 관련 민원 예방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퇴비교반, 살포시기 및 작목별 적정 살포방법(살포량) 지도를 통해 퇴액비 이용 시 발생되는 악취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농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환경관리 방법과 지원정책을 안내한다.

 

지난해 제도 운영결과 2024년도 축산악취 민원이 약 5%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경험있는 전문가를 통해 농가별 맞춤형 환경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악취·분뇨 민원 예방은 물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