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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 곡성교육지원청 ‘곡성중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실시협약 체결

지역주민과 학생의 공동 여가 및 교육 공간 조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곡성군은 곡성교육지원청과 지난 8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군·교육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학생의 공동 여가 및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한‘곡성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곡성군과 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3년 9월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지방재정영향평가, 재정투자심사 및 사전 기획 등을 완료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공간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업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이번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의 소유권을 비롯해 시공 및 운영 주체, 사업비 부담 등 시설 건립과 관련한 합의 내용과 각 기관의 의무와 책임 범위 등을 정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오늘 첫 발을 딛는 ‘곡성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으로 조성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노명숙 교육장은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교육·문화·체육 시설 등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29억 원으로 국비 66억과 군비 63억 원을 부담하여 교육청은 시설부지 제공, 곡성군은 시설공사 및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며 주차장, 볼링장, 문화체육실, 다목적실, 테니스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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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