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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 ‘효(孝)사랑 행사’ 성료

300여 명 어르신 참석… 지역 기업과 기관의 따뜻한 나눔 동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중마노인복지관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8일 복지관 일원에서 ‘효(孝)사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선샤인 그린팜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시간을 시작으로, 꽃꽂이·목공예·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중식 나눔 및 가야재능봉사단의 공연이 더해져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80세를 맞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팔순잔치’는 단순한 생일을 넘어 어르신의 삶과 경험을 함께 축하하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오랜 세월 자식과 이웃,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웃음과 기쁨이 가득한 나날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여가문화 향유를 위해 현재 36개 문화대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돌봄서비스와 후원 연계 활동 등 지역사회 기반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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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