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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유망 바이오기업 “홍바이오텍”, 춘천에 본사 이전 및 공장 신설…120억 원 투자협약 체결

5월 2일, 춘천시·강원특별자치도·㈜홍바이오텍 투자협약(MOU)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춘천시는 2일 오후 4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홍바이오텍(대표 홍진우)과 총 1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홍진우 ㈜홍바이오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바이오텍은 춘천시 동산면 남춘천산업단지 내 2,948㎡ 부지에 1,968㎡(595평)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경기도 남양주 본사를 춘천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총 투자금은 120억원에 달하며, 6월 착공 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총 46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홍바이오텍은 2023년 설립된 의료기기 및 기능성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우수 연구진 확보를 통해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며, 춘천 신공장을 거점으로 필러 및 기능성 화장품의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춘천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바이오 분야)'로 지정되면서, 바이오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

 

강원대학교, 강원대병원 등 우수한 산학의료 연계 기반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 생산시설과 수출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춘천은 바이오 기업들의 신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바이오텍은 지역 산업 환경을 기반으로 K-뷰티 제품의 아시아 및 유럽시장 수출 확대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진우 ㈜홍바이오텍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진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한편, 당사의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을 선택해 준 ㈜홍바이오텍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바이오 특화도시 춘천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바이오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효과를 극대화하고, 첨단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업 맞춤형 부지 공급,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 투자보조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확대하여 춘천이 K-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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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울란바토르시의회 ‘첫 맞손’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몽골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25일 몽골 국회를 방문해 장발린 간바타르(Jambalyn Ganbaatar)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간부들과 접견했다. 간바타르 의원은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고문과 시의회 의장단을 거쳐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2024년에는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간바타르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대전시의회의 방문은 몽골 의정 운영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는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아마르툽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몽골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국철도(KORAIL)가 참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 ▲1,300만달러 규모의 울란바토르 스마트팜 비닐하우스 프로젝트 ▲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