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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북구, 금빛노을브릿지-리버워크 방문객 200만 명 돌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북구는 새로운 랜드마크인 ‘금빛노을브릿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의 누적 방문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두 개의 다리가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를 중심으로 연결되면서, 다시 한번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관광지로 재탄생하게 됐다.

 

금빛노을브릿지는 지난 2022년 6월 준공된 부산광역시 최장 보행교(382m)로, 화명생태공원과 구포권역을 잇기 위해 조성됐다. 이름 그대로 해 질 무렵 강 위에 물드는 황금빛 노을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다리는 야간경관 명소로도 유명하다. 밤이 되면 다채로운 조명이 다리 전체를 화려한 빛으로 물들이고, 강물에 반사되는 다리의 경관은 마치 빛의 향연처럼 펼쳐진다.

 

그 옆으로 위치한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는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이어지는 보행교로, 지난해 말 개통됐다. 강 위를 가로지르고 있어 낙동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도시철도와 화명생태공원을 직접 연결해 도심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힐링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다리 하나를 건너면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 생태 친화적 수변 공원을 즐길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펼쳐지는 공간을 만날 수 있다. 구에서는 매주 주말 ‘도심 속 생태 나들이’를 운영하고, ‘도보여행 코스’는 10명 내외로 신청만 하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어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이 외에도 ‘밀 페스티벌’과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금빛노을브릿지에 이어 지난해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조성된 이후, 더욱 많은 사람들이 화명생태공원에서 ‘강변 힐링도시 북구’의 매력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빛노을브릿지와 화명생태공원, 리버워크를 중심으로 여러 명승지를 관광 벨트화하여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예술이 생동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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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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