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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신규 공중보건의사 4명 임용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취약층 건강지킴이 역할 담당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거창군은 14일 2025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3명, 한의과 1명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진료 및 보건사업 수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공중보건의사 8명이 복무가 만료됐으나, 이번에 4명만 새로 배치됨에 따라 의료 인력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일부 예상되어 군은 권역별 순회진료 체계로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에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거창읍을 제외한 11개 면 지역은 △주상·웅양·고제 권역 △북상·위천·마리 권역 △남상·신원 권역 △남하·가조·가북 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주민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투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규 공보의들을 환영하며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만큼,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 복무의 일환이지만 의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부모를 대하듯 친절하고 세심하게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에는 보건기관에 배치된 공보의 12명 외에도, 거창적십자병원에 3명,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 1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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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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