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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옥외행사 안전사고 예방 심장 충격기 대여사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거창군은 14일부터 관내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소규모 행사 포함) 시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위급상황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장 충격기 무상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축제뿐만 아니라 학교행사, 소규모 단체와 개인까지도 심장 충격기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며 주민들이 다수 참가하는 행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도록 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여 기간은 행사 동안이며, 행사 종료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군은 대여하는 군민에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안내해 응급 환자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심장 충격기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멈춘 환자의 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해 정상 리듬을 회복하도록 돕는 장치로, 사용 방법은 △덮개를 열고 전원 버튼 누르기 △환자의 상의 제거 및 패부 부착 △환자와 거리를 두고 심장 리듬 분석 △음성에 따라 깜빡이는 전기 충격 버튼 누르기의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전기 충격 시행 이후에는 119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가슴 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 반복)을 시행하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다중이 모이는 행사장에서는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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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