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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팔 걷어

올해의 핵심 가치 ‘소통’…다섯 가지 과제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가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에 팔을 걷었다.

 

중구는 올해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고 △관행적 업무 부수기 △지능적인(스마트한) 업무처리 및 다양한 소통 통로(채널) 운영 △새내기 공무원 적응 지원 △일과 삶의 균형이 확립된 조직문화 조성 △관행 문화 개선으로 내실 있는 종갓집 중구 실현 등 5가지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중구는 첫 번째 ‘관행적 업무 부수기’로,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법적 근거가 없는 불필요한 업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업무 등 개선 과제 72건을 발굴했다.

 

이어서 저연차 직원 및 중간 관리자 등으로 혁신 모임(크루)을 구성해 개선 과제의 적절성과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구정조정위원회를 통해 간부 공무원의 의견을 모아 과제를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통합 관리 체계 구축 △신규·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공통 업무편람 및 인수인계 지침서 마련 △‘간부 모시는 날’ 대신 ‘함께데이(DAY)’ 용어 사용 △인사 시 배웅 및 떡 돌리는 문화 간소화 등 실행 과제 10건을 선정했다.

 

두 번째 ‘지능적인(스마트한) 업무처리 및 다양한 소통 통로(채널) 운영’으로, 각종 디지털 기술 활용 방법을 모색하는 직원 연구 모임을 운영하고, 주민과 공공기관, 전문가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플랫폼)인 국민 생각함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세 번째 ‘새내기 공무원 적응 지원’으로, 올해 초부터 신규 공무원에게 발령 축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신규 공무원을 위한 온나라 업무 체계(시스템) 교육 등을 진행하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네 번째 ‘일과 삶의 균형이 확립된 조직문화 조성’으로, 올해 초부터 동(洞) 당직 제도를 폐지하고 주 4.5일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 ‘관행 문화 개선으로 내실 있는 종갓집 중구 실현’으로, 4월부터 가족사랑의 날을 폐지했다.

 

나아가 최종 퇴청자 점검부 일원화 등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를 개선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구성원 사이의 소통과 협력,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하게 정비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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