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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선군,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으로 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정선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해 신속한 집행과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국제정세 불안, 환율 급등, 국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가를 유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활성화 도모했다.

 

군은 지난 3월 10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으며, 4월 4일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의 95.5%가 지원금을 수령했다.

 

특히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 민생회복지원금 집중 신청 기간 동안 전체 지급 대상자의 81.6%가 지원금을 수령하며 철저한 사전 홍보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소비가 증가하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된 민생회복지원금은 3월 31일 기준 농산품점, 슈퍼마켓, 일반음식점, 잡화판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에 56억 6천여 만원이 사용되며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산삼향기(임산물 판매점)를 운영하고 있는 전영훈씨(53세, 남)는 “군에서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 덕분에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지원금 지급 이후 가게를 찾는 손님이 급증하면서 어려웠던 가게 운영 상황이 좋아진 것은 물론 인근 상점들도 눈에 띄게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지원금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급하기 위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별도의 지급 창구를 마련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했으며, 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잡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역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번호표 배부, 대기공간 안내, 교통정리 등을 지원하며 원활한 지급을 도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으로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를 비롯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지역 경제를 더욱 활력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지원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지급된 지원금은 6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군은 기한 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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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뉴진스 독자 활동 불가"…전속계약 효력 유지 결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서울고등법원이 걸그룹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제한한 1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의 항고를 기각하며, 기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17일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항고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전속계약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고심에서도 이 같은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부당하게 감사하고 해임한 점, 그룹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 파탄을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활동 공백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과 감사가 전속계약의 직접적인 위반 사항은 아니며, 계약서에 민 전 대표의 역할을 보장하는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기존 통합 구조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판단했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