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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제9회 경남축구협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 마무리

제2스포츠타운 축구장,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으로 북적북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4일간 제2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9회 경남축구협회장기 경남 유소년 축구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축구협회(회장 백찬문)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 내 남자부(U-12) 18개 팀과 여자부(U-12) 2개 팀 등 20개 팀, 500여 명의 축구 꿈나무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대회는 승자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녀 우승팀은 오는 5월 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경남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어 더욱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남해군 보물섬남해SC U-12, 여자부에서는 진주시 남강초등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경남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보물섬남해SC U-12 감독은 “매 경기마다 강한 전력을 갖춘 팀들과 맞서며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지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특히 거창의 우수한 인프라와 훌륭한 경기장 덕분에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거창을 찾아 제2스포츠타운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워준 경남 축구 꿈나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보물섬남해SC U-12와 여자부 우승팀인 진주 남강초등학교가 5월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연말에 준공된 남하면 제2스포츠타운의 최신 축구장에서 개최되어,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거창군의 축구 인프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군은 제2창포원 생활체육시설에 축구장 2면과 풋살장 2면을 추가로 조성 중으로, 향후 전국대회 유치와 전지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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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