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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소방본부 창원특례시, 제63회 진해군항제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예방·대비·대응·홍보 단계별 체계 구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제63회 진해군항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대규모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방-대비-대응-홍보’의 4단계 소방안전 체계를 구축해 행사장 전반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선, 예방 단계에서는 행사장과 주요 시설에 대한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먹거리 장터 상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한다.

 

대비 단계에서는 군항제 기간 동안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주요 행사장 화재 예방 순찰 강화와 소방 대응 훈련 실시 등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대응 단계에서는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에 소방력을 배치해 실시간 안전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재난 발생에 대비해 긴급구조지휘대와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 가동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홍보 단계에서는 시민참여콘텐츠 및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자발적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62회 진해군항제에서는 순간 최대 2만여 명의 향춘객들이 방문했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행사가 마무리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진해군항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일상에 안전을 더하다’라는 창원소방본부의 슬로건처럼,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3회 진해군항제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개최되며, 군악의장 페스티벌, 체리블라썸 뮤직페스티벌, 진해루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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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