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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 20주년 기념식 및 지회장 이취임식 개최

정영철 신임 지회장, 소통과 발전 다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는 지난 13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농아인협회 백성구 회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했고, 무안군지회 창립 20주년 기념과 이관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정영철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임기를 마친 이관 이임 지회장은 제1대~제5대 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장과 무안군 수어통역센터장을 역임하면서 20년간 무안군지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농아인협회장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정영철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아름다운 언어인 수어로 소통하며 모든 농아인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관 전임 지회장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정영철 신임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농아인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는 농인이 살아가기에 불편함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 지원과 상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어교실, 농아인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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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