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구름조금인천 22.8℃
  • 맑음수원 24.5℃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전주 26.7℃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여수 19.9℃
  • 구름조금제주 18.9℃
  • 맑음천안 24.9℃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배너

충북

충북도민을 위한 미술과 문학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재탄생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도립 미술관·문학관 본격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도는 26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미술협회장, 충북문인협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연수원 문화 복합시설 조성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26년)에 따른 現 자치연수원 활용방안 도민공청회(’24.10.24.) 결과를 반영한 문화복합시설 조성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진행됐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측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입지 여건 및 시설 현황, 국내외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해 現 자치연수원의 문화복합시설로서의 성공가능성 및 사업 추진방향, 운영 방식 등을 제시했다.

 

도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문화복합시설 기본계획 용역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 및 자문위원회 구성 등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공무원 교육 목적으로 사용되던 現 연수원을 미술관, 문학관 등 도민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도의 이러한 결정은 지난 2020년 10월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 결정 이후 6년간의 활용 방안 연구용역, TF팀 구성, 전문가 자문회의, 공청회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한 끝에 도립미술관, 문학관 등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종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도립미술관이 없는 지자체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뿐이며, 충북도는 지난 20여 년 동안 미술관과 문학관 건립을 위한 논의와 검토를 계속했지만 구체적인 계획과 추진이 지지부진 했으나, 이번 용역을 통해 자치연수원의 기존 청사를 활용해 자연환경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도립 미술관과 문학관 등 문화시설을 조성을 확정했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 20여년간 도립미술관과 문학관에 대한 도민들의 요청을 민선 8기에 추진 최종 결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현재 자치연수원을 도민을 위한 도립미술관과 문학관 등을 조성해 도민의 문화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차별화된 복합문화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자치연수원 문화복합공간 조성, 충북아트센터,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시군 문화인프라 확장 등이 포함된 ‘문화의 바다 그랜드 프로젝트(’25.12.26)‘를 발표하는 등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충북도는 도의회와 협력해 1회 추경 예산안에 타당성연구용역비를 계상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 죽녹원 일원서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