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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주민밀착형 종사자 찾아가는 현장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를 대상주민밀착형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가이드 교육’실시했다.

 

2025년 ‘찾아가는 현장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28명과 협약관 20개소 중 생활밀착형 종사자들을 위주로 한 해 동안 순차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복지위기의심가구 발굴요령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유형에 따른 발굴 사례 등을 교육하고, CU편의점을 활용한 24시간 위기가구 발굴 신고, 카카오톡 채널(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을 통한 비대면 신고 등 남구의 다양한 위기가구 발굴 신고 체계와 사후관리·지원 대해 안내했으며, 2월에는 3개 복지관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총 170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됐다.

 

특히, 선암호수노인복지관과 도산노인복지관은 2020년 7월부터 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남구와 체결하고, 동네 곳곳을 누비는 생활지원사들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문수실버복지관은 2025년 2월부터 새롭게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찾아가는 현장교육’으로 생활지원사들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을 가화했다.

 

이번 교육을 들은 한 생활지원사는 “평소 어르신 위주의 복지만 생각하다가 다양한 연령층의 위기가구 발굴 사례를 통해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됐으며,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좀 더 쉽게 위기 의심가구를 발굴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남구는 3월부터는 명예사회복지 협약기관인 우체국과 한국전력공사, 경동도시가스 등 주민밀착형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유형에 맞게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지역 내 인적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많은 인적자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곳곳에 있는 위기가구들을 빠짐없이 발굴·지원하기 위해서 현장에서 발로 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남구를 만드는 데 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복지위기가구 없는 행복남구 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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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우호도시 돈다바야시시와 교류 본격 재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일본 우호 도시인 돈다바야시시와의 역사 문화 교류를 재개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2일 일본 오사카의 돈다바야시 시청을 방문해 요시무라 요시미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백제문화와 아스카문화라는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상호 대표단 파견, 학술행사 및 지역축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돈다바야시시는 백제촌, 하백제 등 지명이 남아 있을 만큼 백제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아스카문화의 중심지"라며 "익산 또한 백제 무왕의 도읍지로서 두 도시 간 역사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하고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요시무라 시장은 "아스카시대 돈다바야시와 백제시대 익산이 교류했던 인연처럼, 오늘날 양 도시도 문화와 인적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