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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혈관건강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로 챙긴다

군민의 혈관 건강을 위해, 보건소가 현장으로 찾아간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거창군은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19일부터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혈압과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법을 현장에서 안내하는 사업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출혈, 뇌경색증, 뇌중풍 등이 포함되며 발병 시 사망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이 질환은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금연 및 절주,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적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평소 자신의 혈압과 혈당을 잘 관리하고,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4년에 거창군 삶의 쉼터 이용자 1,93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질환의심군으로 분류된 186명에게는 심층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올해는 더 많은 군민을 위해 운영 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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