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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2025 정월대보름 행사’ 성황리 개최

둥근 달을 보며 풍년과 행복을 기원해요 !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고성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2일 한 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2025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성문화원에서 주최하고, 11개의 읍·면의 △고성청실회(고성읍) △삼산면청년회(삼산면) △하일면청년회(하일면) △상리면둥지회(상리면) △대가면청년회(대가면) △영현면청년회(영현면) △영오면추진위원회(영오면) △개천면청년회(개천면) △구만면청년회(구만면) △회화대보름회(회화면) △마암면청년회(마암면)에서 주관하였으며, 지역 내의 여러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협조 아래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진행됐다.

 

각 읍·면의 특색에 맞게 마을마다 자체 행사를 준비하여 주민들이 방문객과 떡국을 나누어 먹고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지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또한, 달집 행사장 입구에 소원등을 달아 올 한 해 발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에 달집과 함께 그동안의 어려움은 전부 태워버리고, 크고 밝은 보름달의 기운을 받아 소원하시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풍요로운 한 해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보존·계승을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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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