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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대구공항~동대구 시외버스 노선 신설 운행

거창~동대구 노선 3년 11개월 만에 운행 재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거창군은 2025년 1월 6일부터 거창~대구공항~동대구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202년 승객 감소와 유가 상승으로 운행이 중단된 거창~동대구 노선이 3년 11개월 만에 운행을 재개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대구공항을 경유지로 추가해 새로운 노선으로 운행하게 됐다.

 

이번 노선 신설은 거창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건의한 뒤, 거창군과 경상남도, 거창고속 간 업무협의를 통해 성사된 성과다.

 

거창~대구공항~동대구 노선은 일일 왕복 3회 운행되며, 거창발 동대구행은 오전 7시, 오후 12시, 오후 5시에 출발하고, 동대구발 거창행은 오전 9시 30분, 오후 2시 30분, 저녁 7시 30분에 운행된다.

 

운행 버스는 28인 우등버스로, 승차권은 거창터미널과 동대구역 터미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구공항에서는 현금 또는 카드로 결제 후 탑승이 가능하다.

 

거창읍에 거주하는 한 대학생은 “주말마다 거창을 오기 위해서는 복잡한 경로를 거쳐야 해서 불편했는데, 이번 시외버스 신설로 더욱 편리하게 거창을 다녀올 수 있게 됐다. 거창군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신설 운행 노선은 지난 11월 운행 재개한 거창~가조~서대구 노선과 더불어 거창군민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일”이라며 “군민의 공항 이용과 대형병원 이용, 등교, KTX 이용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거창군의 창포원, 산림레포츠파크, 항노화힐링랜드 등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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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