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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가족이 함께 빛나는 자리… 대전 대덕구가족센터 성과공유회 성료

올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 대덕구가족센터로 전환 ‘눈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다양한 가족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2024년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덕구가족센터의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2024년 주요 사업 영상 시청 △사업 참여자 소감 발표 △드림키즈의 악기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대덕구가족센터는 올해 기존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대덕구가족센터로 전환,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첫해로 지역사회와 활발한 소통 및 교류를 통해 취약 가정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했다.

 

특히 올 새로운 센터 건물을 준공해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센터는 센터 이전과 개소 이후 운영된 다양한 프로그램 중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지역의 다문화이해활동가로 양성하는 ‘다이음사업’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지원,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등을 통해 대덕구만의 특색있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 및 비다문화 자녀들을 위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드림키즈 프로그램(악기연주)’은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아동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성과공유회 행사에 참석한 한 다문화가족은 “올 한 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의 유대감을 더 많이 쌓을 수 있었고, 성과공유회에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하며 큰 감동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가족센터의 활동과 성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덕구의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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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