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7.0℃
  • 서울 3.5℃
  • 인천 3.5℃
  • 수원 3.2℃
  • 청주 5.6℃
  • 대전 5.8℃
  • 흐림대구 9.1℃
  • 전주 5.1℃
  • 흐림울산 10.3℃
  • 광주 7.4℃
  • 흐림부산 12.5℃
  • 흐림여수 9.6℃
  • 제주 14.8℃
  • 흐림천안 4.5℃
  • 흐림경주시 10.5℃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제8회 통영시 주민자치 문화제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주민자치 문화제를 성료했다.

 

통영시 주민자치 문화제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배운 다양한 솜씨를 선보이는 연례행사로, 올해 주민자치 문화제에서는 14개 읍면동이 참가해 한해동안의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 대표 프로그램 14팀이 경연하는 프로그램 발표회와 서양화, 캘리그라피, 서예 등 7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제8회 주민자치 문화제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의 영광은 무전동 고고장구 ‘낭랑18세’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명정동 오광대 ‘얼쑤좋다’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장려상, 인기상, 노력상을 참가한 모든 팀에게 시상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길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문화제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회원들의 그동안의 노력을 마음껏 뽐내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천영기 시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이웃 간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하루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노력이 박수로 보상받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