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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수돗물 수질・관리, 전국 최초 3년 연속 최우수 수상

환경부 2024년도 일반수도사업자 평가서 지자체 중 최우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함양군이 수돗물 관리와 정수장 운영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지자체를 인구수 기준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함양군은 인구 5만 미만 그룹(Ⅳ그룹)에서 49개 지자체 중 수돗물 유충 발생 대응체계 구축, 취·정수장 위생관리 및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먹는 물까지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해 최고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모든 수도사업자를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누어 등급을 부여하는데, 함양군은 3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 따라 함양군의 수돗물 정책이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함양군의 수돗물이 전하고 질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이 재차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자료 검증을 실시한 뒤, 환경부 심의위원회의 사례발표 평가로 최종 순위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양군은 이 모든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라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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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