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1℃
  • 흐림강릉 7.3℃
  • 서울 3.6℃
  • 인천 2.6℃
  • 수원 3.2℃
  • 청주 4.8℃
  • 대전 4.6℃
  • 흐림대구 8.8℃
  • 전주 5.3℃
  • 흐림울산 9.9℃
  • 광주 7.0℃
  • 흐림부산 11.5℃
  • 흐림여수 10.0℃
  • 흐림제주 14.4℃
  • 흐림천안 4.1℃
  • 흐림경주시 10.7℃
  • 구름많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경남

하동군, 온세로미 社 김민주 대표 국제통상자문관 위촉

중남미 진출 교두보 마련, 하동녹차 세계화 속도 낸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지난 25일, 멕시코 온세로미(ONCE ROMI SA DE CV) 社의 김민주 대표가 하동군 국제통상자문관으로 위촉됐다.

 

이는 하동 농특산물의 중남미 시장 진출과 국제교류 활성화 발판 마련을 위한 것으로,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 대표 등 관계자들은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민주 대표는 경남 창원(마산) 출신으로, 현재 멕시코에서 녹차 수입업체 온세로미와 티 카페(MIO MACHA)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멕시코 현지 프랜차이즈 카페와 협업을 통해 하동녹차를 활용한 음료·디저트를 소개함으로써 하동녹차를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켰다.

 

이에 더해 하동 고유의 차(茶) 문화와 매력을 중남미 시장에 소개하며 글로벌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하동군과 중남미 티-투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6월경 중남미 차(茶) 업계 종사자(바이어, 카페 운영자 등) 20명을 초청해 하동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하동군은 김 대표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2022년 11월 김 대표와 체결한 가루녹차 25톤(20만 달러 상당) 수출협약은 해외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 되어 현재까지 멕시코와 브라질에 41만 달러 상당의 가루녹차 26톤을 수출 완료했다.

 

이러한 성과는 하동녹차의 무한한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김민주 자문관은 △하동군 시장개척 지원(제품 홍보, 정보제공 등) △하동군 대표단(통상대표단, 국제교류단) 현지 지원 △도시 간 국제교류 지원 △하동 차 문화 홍보 등을 통해 중남미지역 내 하동군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하승철 군수는 “김민주 대표의 활발한 현지 네트워크 및 하동 차와 중남미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하동군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향후 하동녹차를 비롯한 농특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